부동산 금융

DTI(Debt To Income)와 DSR(Debt Service Ratio)이란 무엇인가?

hans home 2023. 6. 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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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에서 개인의 대출 또는 신용 적격성을 결정할 때 다양한 요소가 작용합니다. 한국 금융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두 가지 중요한 지표는 소득 대비 부채(DTI)와 부채 상환 비율(DSR)입니다. 이러한 기준은 금융 기관이 관리하는 필수  역할을 하며 책임감 있게 부채를 관리하는 개인의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DTI와 DSR의 개념을 알아보고 한국 금융에서 적용되는 기준을 알아보겠습니다. 

총부채 상환비율 (DTI, Debt To Income)

DTI는 주택담보대출의 연간 대출 원리금 상환액과 기타 부채에 대해 연간 상환한 이자의 합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말합니다.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채무자의 소득으로 얼마나 잘 상환할 수 있는지 판단하여 대출한도를 정하는 제도인데, 이때 DTI가 사용됩니다. DTI 수치가 낮을수록 빚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이 높다고 인정되는 방식입니다. 

 

DTI 계산:

DTI를 계산하려면 모든 월별 부채 상환액(신용 카드, 모기지, 개인 대출 등 포함)을 합산하고 그 합계를 개인의 월 총소득으로 나누어야 합니다. 결과 비율은 일반적으로 백분율로 표시됩니다.

한국 금융의 DTI 기준: 

한국에서는 금융기관이 특정 DTI 기준을 사용하여 개인의 신용도를 판단합니다. 

2023년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 DTI 40%
  • 조정대상지역 : DTI 50%
  • 규제지역 제외한 수도권 : DTI 60%
  • 생애최초주택 구매자 및 서민 실수요자일 경우 규제지역 & 비규제지역 모두 : DTI 60%


부채 상환 비율(DSR, Debt Service Ratio)


부채 상환 비율(DSR)은 한국의 금융 기관에서 개인의 부채 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또 다른 중요한 지표입니다. DTI가 모든 부채 상환에 할당된 소득의 비율에 초점을 맞춘다면 DSR은 대출 상환에 할당된 소득의 비율을 구체적으로 고려함으로써 보다 포괄적인 관점을 제공합니다.

DSR의 계산:
DSR은 개인의 월별 대출 상환금(모기지 상환금, 자동차 대출 및 기타 장기 대출 포함)을 월 총소득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DTI와 마찬가지로 결과 비율은 백분율로 표시됩니다.

한국 금융의 DSR 적용기준:  
2021년 부터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으로 차주단위 DSR규제가 시행 및 강화 되었는데 22년 7월 이후로는 1억 이상 대출 시 1금융권은 40%, 2금융권은 50%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DTI 및 DSR의 중요성:


DTI와 DSR은 한국 금융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지표는 금융 기관이 개인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여 책임 있는 대출 관행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출 기관은 신청자의 DTI 및 DSR을 분석하여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고 위험을 평가하며 적합한 대출 조건, 이자율 또는 신용 한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DTI와 DSR이 대출 승인을 위한 유일한 결정 요인이 아니라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금융 기관은 대출 결정을 내릴 때 신용 기록, 고용 안정성 및 담보와 같은 다른 요소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국 금융 환경에서 DTI(Debt-to-Income) 및 DSR(Debt Service Ratio) 기준은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지표는 개인의 부채 부담과 소득 제약 내에서 대출 상환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금융 기관은 DTI 및 DSR 표준을 준수함으로써 책임 있는 차입 관행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최신 정보는 금융 기관의 정책에 따라 변화 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기준 적용은 해당 금융기관과 상담하거나 해당 규제 기관에서 정한 지침을 참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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